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불가 의지를 재확인하며 정부여당을 성토했다. 오전 9시40분 시작된 의총에서는 소속 의원 전원이 발언, 오후 6시까지 8시간 넘도록 이어졌고 의원들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격론을 벌였다. 특히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한미FTA를 강행처리하려 한다면 몸을 던져서라도 막겠다며 '전투 의지'를 다졌다. 또 농어촌 출신 의원들은 한미FTA 비준안이 농축산ㆍ어업의 이익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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