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도서관에서 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을 제압하려다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30일 서울 방배경찰서 서래지구대 소속 손모(49) 경위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서모(49)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서울 반포동 국립디지털도서관 지하 로비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손 경위가 자신을 제압하려하자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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