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홍수 사태가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900만명이 사는 수도 방콕시가 전면 침수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 당국은 홍수 경보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상류 지역에서 유입되는 대규모의 강물로 방콕내 침수 지역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은 물론 태국인들도 속속 방콕을 빠져나가고 있다. 홍수구호지휘센터(FROC)의 쁘라차 쁘롬녹 법무부 장관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불어난 물이 아직 방콕으로 다 내려오지 않았다"며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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