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작을 선정한 뒤 책으로 펴내는 대부분의 문학상과 달리 이미 출간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동인문학상은 상업성을 탈피한 순수성만으로도 최고의 문학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0월은 동인문학상의 계절. '2011 동인문학상' 후보가 소설가 최수철·권여선·편혜영·최제훈씨로 압축됐다. 다음주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최종심에 진출한 4명의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오늘은 먼저 최수철과 권여선의 차례다. 2011년 최고의 성취를 거둔 문학 작품을 함께 읽으며, 스스로도 동인문학상 심사위원의 한 명으로 참여해 보시기를. 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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