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시봉, 우리들의 이야기] [9] 내 동생 양희은 Jul 28th 2011, 18:13  | 2000년 큰딸이 결혼할 때 양희은이 축의금과 함께 자필 편지 한 통을 보내왔다. 그녀는 지난 40년간 '오빠'라고 부른 적이 한 번도 없다. '형주 형'이라고 시작하는 편지 내용은 이랬다. '형주 형, 변변히 고맙다는 얘기도 못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야 고맙다는 말씀 드려요. 장녀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녀를 위해 암 수술비를 마련해준 일을 고마워한다는 것...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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