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29일 최대 5개 부처의 장관을 바꾸는 소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특임 장관의 교체가 확정된 가운데 통일부와 여성부 장관도 교체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이 28일 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당에 복귀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진 인사인 만큼 이벤트성 개각보다는 정상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하면 빠르면 내일, 늦어도 이달 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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